연봉 8억원 대박 → 어디에 쓰일까? 원어민 영어학원 등록, 김천 생활이 즐겁습니다
연봉 8억원 대박 → 어디에 쓰일까? 원어민 영어학원 등록, 김천 생활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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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경기도 청평을 떠나 경북 김천으로 이주한 '샐러리 퀸' 강소희(27·한국도로공사)가 새로운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강소희가 예상보다 빠르게 낯선 환경에 적응하면서 도로공사 배구단과 김천 팬들의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V리그 여자부 최대 자유계약선수였던 강소희는 4월 12일 GS칼텍스를 떠나 한국도로공사와 3년 24억 원의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연봉 8억 원(기본급 5억 원, 옵션 3억 원)에 달하는 그녀는 '볼리볼 퀸' 김연경(흥국생명)과 함께 2024~2025시즌 연봉 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강소희는 "팀에 70~80% 정도 적응한 것 같다. 남은 100%는 시즌이 진행되는 대로 채우겠다. 올 시즌 스프링 배구 리그 진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새 유니폼을 입게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GS칼텍스 시절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선수단 구성입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GS칼텍스와 달리 도로공사는 임명옥, 배유나, 문정원 등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GS칼텍스에서 주장까지 맡았던 강소희는 이적 후 언니들을 따라 젊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강소희는 "GS칼텍스에서 주장으로 있을 때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선후배 사이에서 역할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었다. 주장으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도로 건설팀은 선배들이 이끌고 있어서 후배들이 따라가면 된다. 그래서 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천 생활에 적응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웃으며 "적응을 아주 잘하고 있다"며 "배달앱 VIP가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김천은 은행, 학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는 곳이 한 곳에 모두 모여 있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소희는 김천에 있는 원어민학원에 다니면서 여가 시간에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영어학원에 갑니다. 대표팀에 가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것 같아서 시간이 나면 학원에 갑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일대일 수업을 받습니다."
강소희가 한국도로공사 연봉퀸으로서 클래스를 뽐내려면 고향과 팀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만큼이나 새로운 세터와도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한국도로공사의 주전 세터는 강소희의 절친한 친구인 이윤정입니다. 메이저사이트
강소희는 "(이)윤정이는 제가 어떤 투구를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연습할 때는 그 투구를 정말 잘 던지는데, 우리가 실제 경기에 들어가면 호흡이 조금 흔들린다. 진짜 경기에서 긴장하지 말고 과감하게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로건설 강소희 감독의 첫 시즌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첫 번째는 봄 배구에 가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작년보다 트리플 크라운과 백어택을 더 많이 하고 싶다"며 "김종민 감독님이 영입해주셔서 우승에 가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스포츠 토토사이트
1997년생인 강소희는 원곡고를 졸업하고 2015-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팀의 에이스이자 국가대표 외부 타자로 성장했고, 2021년 4월 원 소속팀인 GS 칼텍스와 3년 최대 1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소희는 GS칼텍스에서 9년간 신인상, 베스트7(외타자) 2회(2019~2020, 2021~2022), KOVO컵 MVP 3회(2017, 2020, 2023, 남녀 역사상 최다 수상)를 수상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토토사이트
2023-2024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444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성공률 39.30%를 기록해 국내 윙 공격수 중 공격 종합 2위, 득점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수비 종합 7위, 리시브 8위, 디그 9위 등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도로공사는 2022~2023시즌 흥국생명을 꺾고 V리그 최초의 리버스 스윕 우승을 달성했지만, 2023~2024시즌 페퍼저축은행으로 떠난 외곽타자 박정아가 남긴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공동 6위(12승24패)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FA 시장이 열리면서 초반부터 강소희를 공략했고,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에이스급 선수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 5월 박정아 이후 7년 만에 외부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먹튀검증사이트